서울경찰악대 측 "탑, 현재 외박 나가…오는 3일 복귀 예정"

입력 2017-06-01 15:54  


빅뱅의 탑이 대마초 혐의로 경찰 적발됐다.

탑은 현재 복무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악대로부터 외박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경찰악대 측은 "현재 탑이 정기 외박을 신청한 외출 상태"라며 "오는 3일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빅뱅 탑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 씨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관계자들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는 상태다.

한편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 돼 있으며,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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